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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일 부터 버스·지하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약국·병원은?

by Eddy.Park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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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벗는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내일(20일)부터 대중교통, 개방형 약국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다만 의료기관, 일반 약국,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아직 착용을 해야 합니다.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서울시는 17일 보도를 통해 안전을 위해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손소독제 사용·비치 등의 생활 방역 수칙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마트와 지하철 역 내에 위치한 개방형 약국에서도 착용 의무가 해지됩니다. 칸막이, 벽, 출입문 등으로 공간이 분리돼있지 않은 곳을 말합니다.

● 일반 약국·병원·감염취약시설에선 마스크 착용 필수

 

다만 명확히 공간이 분리돼 있는 '일반 약국'의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이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곳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3종, 요양병원·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과 병원 등의 의료기관입니다.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

○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방역 상황 안정화 지속 및 높은 마스크 실내 착용 의향 고려하여 의무시설 일부 조기 조정

  - (대중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및 혼잡 시간대 착용 적극 권고

  - (약국)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 시설 내 개방형 약국 착용 의무 해제*

   * 약국 종사자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 권고

○ 마스크 착용의 효과성이 높고 필요성도 여전한 만큼 필요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역수칙 생활화를 거듭 강조

출퇴근 시간에는 착용 권고합니다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서울시가 승객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서울시는 시민이 버스·지하철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객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생활방역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버스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서 실시간 도착과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버스 정보를 검색할 때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버스 혼잡도는 여유·보통·혼잡 3단계입니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서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이 사이 통로에 승객이 있고 몸이 맞닿는 정도나 그 이상입니다. 

 

지하철은 '또 타지하철' 앱을 통해 수도권 1~8호선 객차별 혼잡도를 제공합니다. 혼잡도는 여유·보통·주의·혼잡 등 4단계로 안내합니다.

 

대중교통 내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수시로 환기를 합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소독기 등 현재 마련된 방역 관련 시설은 그대로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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