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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4년 만에 돌아온 봄꽃축제...'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by Eddy.Park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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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벚꽃축제

"봄꽃 보러 갈까?"... 4년 만에 '여의도 벚꽃' 제대로 본다

4월 4일부터 9일까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전면 개최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3년간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대표 벚꽃길인 여의도 벚꽃길을 통제하고 '봄꽃 거리 두기'를 실시해 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창기인 2020년에는 구 최대 행사인 '여의도 봄꽃축제'개최를 16년 만에 전면 취소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벚꽃길 전면 통제와 함께 역대 최초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2022년에는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일방향으로 벚꽃길을 개방해 약 33만 명의 시민들이 다녀왔다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2019년 수준으로 전면 대면 개최된다고 합니다.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온전히 봄의 생동감을 시민들에게 선사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열린다고 하여 기대가 됩니다.

여의도벚꽃축제

또한 기후 변화 등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을 되돌아보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해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입니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을 없애고 텀블러 등 용기 지참 시 할인해 주는 푸드마켓, 제로웨이스트 등 친환경 제품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또한 현수막 등의 사용을 최소화해 축제로 인한 쓰레기 발생 감소에도 적극 나선다고 합니다.

 

◆ 축제기간: 4월 4일 ~ 9일까지 (6일간)

◆ 축제장소: 서강대교 남단 ~ 여의 2교 입구까지 이어지는 여의서로(윤중로) 여의도 벚꽃길 1.7km과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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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아까운 주요 행사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랜만에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행사',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 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 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 직접 보고 생생하게 경험해 보는 '전시 및 체험', 서울마리나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투어'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및 즐길거리가 펼쳐집니다. 

여의도벚꽃축제여의도벚꽃축제

또한 구는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음식점, 호텔 등 할인 프로모션 행사인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4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자세한 할인 내용 및 사용 장소는 '영등포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벚꽃길을 제대로 즐겨보자

여의도 벚꽃은 야경이 하이라트라고 생각합니다. 햇살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는 것도 예쁘지만, 야경으로 보는 벚꽃은 더욱 매력적입니다. 조명색에 따라 변하는 벚꽃의 변신은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줍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의도벚꽃축제

 

구는 벚꽃길 구간별로 질서유지 요원 등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쾌적한 보행 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길 내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주행은 금지됩니다.

 

축제 기간인 다음 달 3일 정오부터 10일 정오까지 국회 뒤편 어의서로(1.7km),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하류 IC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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