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2023년 벚꽃 개화시기, 평년 보다 1~7일 빠를듯

by Eddy.Park 2023. 3. 7.
반응형

2023년 벚꽃 개화 시기는?

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주는 특히 날씨가 확 따듯해졌는데요? 그래서 찾아본 벚꽃 개화시기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23년 2월 28일 웨더아이에서 발표한 2023년 벚꽃 개화 시기를 보시면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르겠다고 예상합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5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고, 호남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7일 정도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하겠습니다. 제주 서귀포에서 3월 22일 시작해서 제주와 남부지방은 3월 26일~3월 31일, 중부지방은 3월 31일~4월 7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웨더아이 보도자료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귀포에서는 3월 29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4월 2 ~ 7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7 ~ 14일 경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서울은 4월 3일 개화하여, 4월 10일경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니 미리미리 벚꽃 보러 가기 좋은 장소를 알아둬야겠습니다. 

서울 최고의 벚꽃 명소는 어디일까?

매년 찾아오는 봄이지만 언제나 기다려지는 벚꽃입니다. 벚꽃을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면서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멀리 가기는 힘들고 서울에서 보기 좋은 벚꽃 명소는 어디 있을까요?

 

1. 잠실

요즘 핫한 송리단길부터 시작해서 맛집과 쇼핑 플레이스도 많은 잠실입니다. 곳곳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좋을뿐더러 석촌호수에서 바라보는 벚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핫 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석촌호수를 가득 둘러싼 벚꽃길을 걷다 보면 당분간 벚꽃은 생각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근처 올림픽 공원이나 종합운동장 앞 공원 역시 벚꽃 놀이를 즐기기에 좋으니 숨은 벚꽃 명소들을 찾아가며 산책하기에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녁 야경에서 바라보는 벚꽃도 정말 추천드리니 꼭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2. 여의도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여의도입니다. 요즘 '더 현대 서울' 덕분에 핫한 장소입니다. 

너무 뻔한 장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안 갈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강을 따라 펼쳐진 벚꽃을 본다면 '역시 여의도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들 테니깐요. 고층 빌딩 사이에 펼쳐진 벚꽃들을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항상 이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주말보다는 주중에 찾아가서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어린이대공원

여기는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이 함께 있다 보니 아이들과 방문하기 너무나 좋은 장소입니다.

봄이 되면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장소이고 가족단위로 많이들 찾아오시지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즐기는 벚꽃을 보면 괜스레 옛날 생각들도 많이 납니다.

무료로 입장가능한 곳이니 가볍게 들려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4. 서울숲

요즘에는 성수동을 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역시나 봄이 되면 나들이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서울숲 역시 서울에서 벚꽃을 구경하기로 좋습니다. 근처 성수동에서 데이트를 하시다가 천천히 걷다 보면 서울숲까지 금방 오실 수 있습니다. 벚꽃길은 서울숲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나들이한다는 생각으로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5. 명동 인근

서울의 중심인 남산을 걸으면서 흩날리는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남산타워까지 케이블을 타고 가실 수 있지만, 이번 봄에는 걸어서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천히 올라가면서 보이는 벚꽃들을 보면 고단한 느낌도 금세 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걷기 힘드시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내려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남산에서는 야경까지 보기에 정말 좋은 장소이니 근처 명동에서 재밌게 노시다가 초저녁에 올라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장소 추천을 마무리하며, 올 해에도 어김없이 이쁜 벚꽃들과 좋은 추억들을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일상 라이프를 리뷰하는 Edd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