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서버 슬램 주말 테스트 진행, 보상 내역 공유!

5월 13일 새벽 4시부터 15일 새벽 4시까지... 오픈 베타 피드백 반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6월 6일 '디아블로 4' 출시에 앞서 '서버 슬램' 주말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서버슬램은 pc·콘솔에서 5월 13일 새벽 4시(한국 기준)부터 15일 새벽 4시까지 주말 간 진행해 서버 내구도를 테스트합니다. 콘솔에서는 로컬 협동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번 테스트는 누가나 참여 가능하며, 앞서 오픈 베타 피드백이 반영되었습니다. 3월 베타 기간에 진행했던 게임 데이터는 서버 슬램 테스트로 이전되지 않습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보상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서버 슬램에 참여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5월 13일 오전 4시부터 15일 오전 4시까지 누구나 불타는 지옥의 군단으로부터 성역을 지키고 서버의 내구도를 시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서버 슬램에서는 주말 동안 디아블로4에서의 콘텐츠를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오픈 베타에서 플레이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한 정보이지만, 서버 슬램에는 몇가지 바뀐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 얼리 액세스와 오픈 베타 기간의 게임 진행 상황은 서버 슬램으로 이전이 안됨, 또한 서버 슬램 기간의 게임 진행 상황도 출시 이후로 이전 안됨
•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2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후에도 능력 포인트는 얻을 수 없지만 계속해서 악마들을 학살하고 매력적인 장비 획득 가능
• 전설 아이템 획득 확률은 조정되어 디아블로4 출시에 실제 획득 확률 적용
• 서버 슬램에서 이용할 디아블로4 버전에서는 정식 블로그 게시물에서 상세한 설명 및 버그 수정 업데이트가 모두 포함

서버 슬램 기간 동안 20레벨 아샤바를 쓰러트리면 새로운 보상과 아샤바의 절규 탈 것 노획풀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얼리 액세스와 오픈 베타의 보상도 되살아나 악마의 피를 흩뿌리고 용맹의 징표를 얻을 기회가 있습니다.

직업 밸런스, 던전, UI 개선 등 유저 피드백 적극 반영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4' 6월 6일 정식 출시에 앞서 시스템 변경점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진행된 얼리 액세스와 오픈 베타를 통해 얻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직업 간 밸런스를 조정하고 편의성 개선 및 업데이트가 이뤄줬습니다.

 

베타 기간 동안 가장 지적이 많았던 직업 간 밸런스가 조정되었습니다. '야만용사'는 고정적으로 10% 피해 감소하는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소용돌이' 기술의 피해와 분노 소모량이 증가하고, '강화된 이중 타격' 기술을 기절하거나 넘어진 적에게 사용 시 분노 소모량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반응형

'도적'은 기만 기술 업그레이드와 지속 기술의 보너스가 증가하고, 주입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했습니다. '원소술사'는 '번개 줄기' 기술이 상향되고, '연쇄 번개' 기술이 하향되었습니다. 반면 '소각' 기술과 '화염벽', '운석 낙하' 기술이 상향되었습니다.

오픈 베타 기간 동안 강력한 성능을 보였던 '강령술사'는 '망자의 서' 보너스 수치가 증가하는 대신 '시체 폭발' 기술의 피해가 감소했습니다. 하수인 내구성을 감소시켜 시체를 더 자주 활용호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반대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던 '드루이드'는 전반적으로 상향이 이루어졌는데요. 동료 기술의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했습니다. 또한 '할퀴기'와 '쳐 부스기' 사용성이 개선 적용되었습니다.

 

던전 구조 최적화도 이뤄졌습니다.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개선되고, 던전 이벤트 등장 확룰이 10%에서 60%로 증가했습니다. 오브젝트 상호작용 시간, 미니맵 알림 등 다양한 편의성 개선 작업도 함께 적용됩니다. '지하실' 역시 던전 이벤트 발생 확률이 증가합니다. 

한편 디아블로4는 지난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골드행' 소식을 알렸습니다. 골드행은 게임 출시 빌드 개발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하는 단어인입니다. 총괄 매니저 로드 퍼거슨은 '디아블로4의 골드행은 상징적인 차세대 프랜차이즈 작품을 위해 노력한 개발팀에게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고, 시리즈를 접한 모든 유저들이 캐릭터 직업과 빌드를 실험하고 성역을 탐험하는 등 디아블로4 전체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